지역동문모임 2.0에 관한 구상
요즘은 Web2.0 이라는게 유행이다. 그래서 제목도 2.0 이라는걸 달았다. ㅋㅋㅋ 하지만
2.0이든 3.0이든 숫자가 중요한게 아니고, 관점이 중요한 것이다. 이 문장에서 지역동문활성에
관한 아이디어를 함께 공유하고 토론해보고자 한다.
Web2.0의 가장 큰 혁명중의 하나는 바로, 인터넷에 접속되는 한사람 한사람이 바로
정보의 발포자가 되고, 흐름을 이끌어가는 주체가 된다는 점에 있다. 이로하여 우리의
삶의 방식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는바, 예하면 언론계의 경우 이전에는 어떤 소식을 권위적인
방송국이나 신문을 통해야만 얻을 수 있었지만 지금은 다양한 경로로 신속하게 사람들이
듣고 볼 수 있으며 그기에 대하여 의견을 발표하고 그 힘이 합쳐져 사회에 큰 영향을 주는바
어떤 정책이나 결정을 바꾸기도 한다.
한명한명의 동문이 주체가 되려고 할 때, 우리는 자세를 바꾸어서 그 한명한명의 수요에
초점을 맞추고, 무엇이 우리에게 필요하고, 무엇이 우리의 마음을 끌며,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되고자 하는지 다시 고려해볼 필요가 있게 된다. 즉 학교의 수요나, 총장님의
명령이나, 동문회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조직이 아닌, 우리 자체의 수요와 필요에
따라 움직이는 체제를 만들어갈 필요가 있는 것이다. 그러면 에너지가 한명한명의
동참하는 동문들에게서 모여져 자연스레 큰 흐름을 이룰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러면
동문회조직은 뭘 하는 조직인가? 바로 이러한 흐름과 모임들이 즐겁고 평화롭고
보다 큰 가치를 창출하면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해주는 역할을
할 수가 있는 것이다.
미숙하지만 아래에 생각을 정리해서 적어보도록 하겠다.
[ Cell ]
묘사:
. 같은 회사 혹은 가까운 지역으로 묶어진 단위이다.
. 지역동문회를 구성하는 Branch 역할을 한다.
. 자체로 모임, 활동등을 영활하게 조직할 수 있다.
. 수요와 상황에 따라 다른 Cell과 병합 혹은 여러개의 Cell로 분할 할 수 있다.
성격:
. 모든 활동과 모임은 자원의 원칙에 근본을 둔다.
. 셀을 구성하는 맴버들의 수요와 의견에 초점을 둔다.
. 자체로 조직하는 행사에 대한 해석권과 실행방식에 관한 주권을 가진다.
. 꼭 지역동문회/총동문회의 활동에 참여해야 할 의무는 없다.
[ 지역동문회 ]
묘사:
. 지역 단위로 혹은 지역연합으로 구성될 수 있다. (상황에 근거하여 영활하게)
. 같은 지역의 Cell의 연합체로서의 역할을 한다.
. 각 Cell의 대표자들이 함께 모여 구성을 한다.
성격:
. 지역동문회는 Cell들의 활동에 대하여 Advice, 경험, know how 등을 제공한다.
. 타지역 동문과의 연락, 총동문과의 연락, 모교와의 연락을 담당하며, 정보의
제공자 혹은 정보의 전달자 역할을 한다. (모교소식, 교수탐방, 행사 등..)
. Cell의 연합체로서 Cell들의 요구에 귀를 기울이며, 전체 동문들이 보다
편하고 신속하게 교류할 수 있도록 협력을 제공한다. (메일정보, 연락담당 등)
. 동문관련 각종 정보의 서버 역할을 하며, 정보에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 지역동문을 보호한다.
위와 같이 지역동문까지 분석해보았다. 물론 그 위로도 있겠지만, 아직 그기까지는
생각해보지 못했다. 느낌이라면 정보를 모으고 나누어주고 통과시켜주고
전달해주는 서비스 제공자라는 것이 적절하지 않을가 싶다.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시간이 엄청 보귀한 경우가 많다. 한번의 행사를 하고자
해도 많은 시간과 정력이 투자된다. 몇명을 희생시켜 고생하면서 모임을
만들어가는 것인가, 아니면 자유롭고 동적인(Dynamic) 활동들이 가능하게
틀을 만들어 동문활동들이 자생 자멸하도록 공간을 제공하여, 모두가 즐거움과
자율속에서 모임이 진행되어가게 하는 것인가?
상황이란건 항상 변화되기 마련이고, 실제로 활동을 진행하다보면 생각밖의
일들이 발생하여 부득불 토론과 검토를 거쳐야 하는 경우가 많다. 큰 등치로
움직이자 할 경우 가장 많이 부닥치는 문제가 바로 커뮤니케이션의 문제와
신속한 반응이 어렵다는 문제인것 같다. 그렇다면, 자그마한 단위로 신속하고
영활하게 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체제를 만들고, 그러한 활동과 행사들이
잘 진행되도록 지식적인 지원과 경험적인 지원을 해주어 그것이 성장하고
영향력을 확대하게끔 하는 것은 어떠한가?
계획경제와 자유경제의 차이점을 고려해보면, 혹 우리들의 동문활성화에
도움이 될만한 힌트를 얻을 수 있지 않을가 싶다. 우리 동문조직은 하나의
거대한 정보망이고, 조직은 하나의 서버로서 우리 한사람 한사람이 필요로
하는 각종 정보와 KnowHow들을 가지고 있으며, 지역동문 및 그 Branch들은
그러한 서버에서 필요한 정보들과 방법들을 가져다가 나름대로의 창의적이고
영활한 방식으로 가치를 창출하고, 그 속에서 각 맴버들에게 도움이 되는 뭔가를
함께 만들어가는 그런 움직임...
흠... 여기까지만. 아직도 정리중이라서..^^
혹 여기에 대해 생각이 있는 동문들의 의견과 토론을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