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고민 첨으로 올리는듯 하네요..
94학번 현석봉입니다.
과기대 98년에 졸업하고 06년까지 쭉 IT관련 사업하다가,
우연치 않은 기회에 NHN이 연변지사 설립하는 일 도와주면서 인연이 되어
06년 5월에 하던 회사를 같이 창업하여 일해왔던 96학번 김준석 후배한테 맡기고
새로운 첨으로하는 취직생활을 경험하게 되였습니다.
3년 가까이 한국에서 1위 IT기업 NHN가 중국에 설립한 중국법인의 연변지사에서
경영지원팀에서 일해 오면서 오늘 이순간까지 풀리지 않는 의문들 중에
회사에서 한 사원에 대한 보상과 처우는 무슨 기준으로 할까 라는 질문을 햇어요...
(위 상사분한테... 정확히는 현재 회사의 지원실장)
답변을 간단히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첫번째 처우기준 : 국적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에서는 한국인 현지채용과 중국인(조선족 포함)현지채용시 처우 보상 기준은 첨부터 틀린다.
(대략적으로 비교하면 한국 대졸 신입 현지채용과 중국인 대졸 경력 5~8년 차 두 사람의 처우는 비슷함. 두사람 하는일은 같은 부서에서 비슷한 일)
이유는 한국에서 중국와서 생활하는 환경이 틀려서 많은 어려움 겪고 있어, 그에 대한 보상이라고 한다.
한국이 중국보다 더 어렵게 산다고 강조함.
두번째 처우기준 : 나라별 년봉기준.
한국인은 한국에서 취직했을때 받는 처우/보상 기준으로 적당히 처우/보상 해주고,
중국인은 중국에서 취직했을때 받는 처우/보상 기준으로 적당히 처우/보상 해준다.
세번째 처우기준 : 성과평가에 따른 보상.
능력/성과평가를 통한 처우/보상인데, 평가시에는 국적 구분이 없다.
일 정말 잘했나 못했나, 절대적 성과에 따른 평가보상.
보상방법은 평가결과에 따라 예를 들면 S급=급여*15%, A급=급여*10%, B급=급여*5%, C급=0.
문제는 중국인은 급여 2000원 받으면 S급 받더라도 보상은 2000원*15%=300원,
현지채용자는 B급 받아도 8000원*5%=400원, 중국인은 아무리 열심히 해도 보상은 B급보다도 낮다.
고민,,,, 솔직히 저 개인적으로는 받아드리기 어려운 내용인데, 제가 처음 직장생활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제가 한국기업을 잘 몰라서 그런건지? 혹시 미국/일본/유럽 계 기업들에서도 유사한 인사제도로 운영되는건지
한국기업 포함한 기타 외자 기업에서 일하는 후배나 선배들 있으면,
이런 인사적 처우/보상 기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의견 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중국국내 기업에서는 어떻게 하는지도 의견 부탁드립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