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만덕이가 여자차림으로 바꾸었다... 느낌이 이상하다 조금...

어느 초가집 앞에서 천명공주가 아름답게 공주복장을 한 덕만이의 머리를 빗어주면서
애원하듯 하는 말: "덕만아... 언니라고 한번만 불러줄 수 있니?"  아우... 닭살이야...
그런데 무정하게도 그걸 거절하는 덕만이: "다음에 부를게요" 쳇...

나같으면 획 돌아서서 천명이 뒤통수 탁 치면서 한마디 하겠다. "야, 임마, 니가 내보다
얼마 더 크다고 내가 언니라 불러야되? 니가 나보고 언니라 불러!" ㅋㅋㅋ

그리고 덕만이의 아름다움 vs 미실의 아름다움:

덕만이의 아름다움에는 조금 무뚝뚝한 차가움이 있지만, 미실의 아름다움에는 남자들의
마음을 끄는 달콤한 자석이 있는 것 같다. 솔직히 이 두 사람중에서 안해감 될 사람 고르라고
한다면 흠흠흠... 일단은 비밀로 하겠다.

화면의 한 장면, 알천랑과 천유랑이 대화를 하고 그 뒷켠에는 명선이와 덕만이가 사이좋게
손에 손잡고 룰루랄라를 하고 있다. 흠.. 지금의 흐름을 봐서는 이 사람들이 커플이 되어
형부 동생 하는 사이가 될 것 같다. 나중에 미실이를 역사의 페지에서 지워버리고 나서
두 형제가 술상에 앉아 행님이 동생이 하면서 개탕을 끓여 먹으면서 시원한 맥주 한잔 하고..ㅋㅋ

마지막 쯤에 천명공주와 덕만이가 서로 포옹을 하며 눈물을 흘리는데, 그 모습이 흡사 곧 전쟁판으로

떠나는 팔로군 신사군과(덕만이의 모자가 그걸 방불케 했다) 치마저고리를 입은 같은 마을의 미소녀

小芳이 포옹하며 작별인사를 하는 모습 같았다.

다음집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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